사업협력
모두의농부, 인천 여차1리에서 '벼멸구 예방 드론 방제' 진행

2026년 5월 4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여차1리 일대 논에서 모두의농부와 함께하는 벼멸구 예방 드론 방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광역시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벼멸구는 벼의 줄기에서 즙을 빨아 먹는 해충이다. 피해가 커지면 벼가 둥글게 말라 쓰러지는 '호퍼번(hopper burn)' 현상이 생겨 수확량이 크게 줄어든다. 최근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발생이 잦아지고 있어 미리 막는 예방 방제가 중요해졌다.
그동안 방제는 농민이 무거운 분무기를 메고 논을 직접 걸어 다니며 해 왔다. 고령 농가에는 체력 부담이 크고, 더위 속 작업이나 농약 노출로 인한 안전 문제도 있었다. 드론 방제는 넓은 면적에 짧은 시간 동안 고르게 약제를 뿌릴 수 있다. 농민이 약제에 직접 닿을 일이 줄어 작업이 더 안전하고, 인력도 적게 든다.
이날 현장에는 여차1리 마을 주민과 관계자, 모두의농부 드론 방제팀이 함께했다. 방제팀은 안전 장비를 갖추고 방제 구역과 비행 경로를 확인한 뒤 작업을 진행했다. 행사를 마친 주민들은 여차1리 마을회관 앞에서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모두의농부 관계자는 "농가가 일손 걱정 없이 농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드론 방제 서비스를 계속 넓혀 가겠다"며 "지자체, 마을과 협력해 현장에 꼭 필요한 스마트 농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모두의농부는 앞으로도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드론 기반 방제와 농작업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